옛날 일본의 길에는 지친 여행자가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가 있었는데, 이 휴식처를 "키소지"라고 불렀습니다. 이 "키소지"처럼 고객이 편안하게 쉬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점포명을 키소지로 지었습니다.
점포의 룸 명칭은 키소지가 있었던 장소와 산들의 이름에서 따 온 것입니다.
키소지가 엄선한 소고기를 '고마다레'라고 하는 참깨소스와 함께 맛보십시오. 고마다레 소스는 소고기의 맛을 한층 더 돋구어 줍니다. 키소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마다레 소스를 꼭 한 번 맛보시기 바랍니다. 키소지의 요리, 서비스, 분위기를 통해서 일본문화의 진수를 만끽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중국의 북쪽지방에서 전래된 샤브샤브는 일본으로 건너와서 독자적인 요리로 진화했습니다.
훌륭한 맛과 빠른 조리법 덕분에 일본 전국에 대중적인 요리로서 정착했습니다.
샤브샤브는 건강식일 뿐만 아니라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샤브샤브의 맛의 비결은 참깨로 만든 고마다레 소스입니다. 키소지의 고마다레는 10가지 이상의 엄선된 조미료를 배합해서 만듭니다. 만약 참깨를 좋아하신다면 키소지의 고마다레를 반드시 좋아하시게 될 것입니다.
떡은 오랜 옛날부터 일본의 대중적인 음식이었습니다. 일본의 떡은 찹쌀로 만듭니다. 찹쌀을 반죽해서 찧는 것을 모찌쯔키(떡찧기)라고 하며, 일본의 전통적인 행사 중 하나입니다.
떡은 일본의 전통적인 음식으로서, 새해를 맞이할 때 많이 먹습니다.
키시멘은 넙적하고 평평한 면을 사용한 요리로서, 아이치 지방의 명물입니다.
평평한 면은 에도시대 초기부터 지역 명산품으로서 생산되어 왔습니다.
키시멘의 재료는 물, 밀가루, 소금이며, 면이 얇고 평평하게 될 때까지 반죽을 하므로 면은 점점 길어집니다. 면이 얇기 때문에 삶는 시간이 단축됩니다.
1.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젓가락으로 소고기를 집어서 육수에 담근 채로 두세번 살랑살랑 저어줍니다. 고기 색깔이 분홍색으로 변하면 참깨소스에 찍어서 드십시오. (취향에 따라 참깨소스에 마늘이나 파를 넣으셔도 좋습니다)
2. 신선한 채소를 육수 안에 넣습니다. 채소는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채소가 익으면 폰즈소스에 찍어서 드십시오.
(물론 참깨소스도 채소랑 잘 어울립니다)
3. 고기와 채소를 다 드신 후에는 키시멘과 떡을 육수에 넣으십시오. 면과 떡이 익으면 그릇에 덜어내고 육수도 조금 부어주십시오.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리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소량의 폰즈소스와 파를 첨가하셔도 좋습니다.
＊고기를 너무 오래 익히지 않도록 하십시오. 질기고 맛이 없어집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고기와 채소를 넣지 않도록 하십시오.
＊키시멘과 떡은 고기와 채소를 다 드신 후에 넣으십시오.
